오늘부터 일상기록을 한번 시작해보려고 한다.

 

P중의 극P인 나란 사람은 참 매번 일기를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 작심3일도 안되어서 무너지곤 한다.

 

이번에 티스토리에서 시작한 오블완챌린지를 통해서 21일동안 빠짐없이 일기를 써보려고 다짐했다!

 

부디 작심3일이 아닌 작심3주, 3달 쭉쭉 이어지기를!!

 

 

사실 며칠 전에 깨진 액정을 수리하기 위해 아침부터 고군분투하며 아이폰 백업방법부터 복원, 카톡백업 등등 정보들을 찾느라 정말 진을 뺐다.

 

아이폰은 참..... 아이튠즈를 사용할 때마다 번거롭고 복잡하다 @.@

 

어찌저찌 찾아보고 드디어 백업을 시작했는데...!!

 

오마이갓 256기가 용량을 거의 다 사용하고 있는 나의 아이폰 14 pro는..... 백업시간을 예측할 수도 없게 아주 느리게 백업되고 있었다 ㅠㅠㅠㅠ

 

언제쯤.... 되려나... 오늘 꼭 수리하고 싶은데.. 오늘은 안되는건가.... 하다가 일단 서비스센터까지 10분정도 걸리니까, 6시로 방문예약을 무작정 신청했다.

 

45분에 출발하면 넉넉하게 갈 수 있겠지, 라는 기대감과 백업이 거의 완료된 것같아 드디어!! 출발한다!!!!! 했는데 

 

이게 무슨....??

 

 

다했는데 왜 ... 왜 아무것도 안건드렸는데.... 연결이 해제된거니....... 하 

 

내 3시간...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있는 컴퓨터로 다시 백업을 해보고.... 내일 다시 방문할 예정.... 부디 내일은 성공하리라...!!!